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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자본주의 250년의 역사

 


자본주의 250년의 역사

저자
아르네 다니엘스슈테판 슈미츠 지음
출판사
미래의창 | 2007-05-3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단기간에 인류를 지배한 자본주의의 역동적인 250년사! 현대는...
가격비교

 

 

 

자본주의 250년의 역사

 

1760~1830

 

평균수명

25 ~ 36 (지역에 따라)

소 득

규정되지 않음

노동시간

봉건영주에게 귀속되어 공납하는 부자유민

커뮤니케이션

거주지 지역에만 국한되어 평생 고향지역을 떠나지 않았음

 

증기기관

1. 1711년부터 토마스 뉴커먼과 토마스 세이버리가 광산에서 갱내의 물을 퍼내는 용도로 최초의 증기기관들을 제작.

2. 1769년 제임스 와트가 결정적으로 개선된 증기기관으로 특허.

3. 1800년대 전반기에 직조기와 방적기기계톱의 구동장치로 쓰이며 산업혁명의 원동력이 되었다.

 

산업화는 1760년 무렵에 영국에서 시작

영국에서 시작된 이유

1. 영업의 자유

2. 노동시장의 규제가 폐지

3. 값싼 노동력이 풍부

4. 큰 내수시장

5. 식민지 정복으로 저렴한 원료와 수익성 있는 수출시장들이 확보

 

봉건체제

영토에서 농노들이 생산한 생산물을 팔아서 생긴 돈으로 새 상품을 샀고사치스러운 생활을 영위했다그러나 땅은 무한정 늘어날 수 없었기 때문에 성장이 거의 불가능했다.

이것은 산업혁명 이전 수백년동안 침체가 계속된 이유이다.

 

신흥자본가

돈을 상품으로 바꾸고 그 상품을 더 많은 돈으로 바꿨다그 당시에는 깜짝 놀랄만한 새로운 생각이었다.

1850에서 1960년 사이 약 100여년간 서유렵 경제는 과거 600년 동안보다 평균 40~50배 빨리 성장했다.

 

계몽주의

인간을 보는 관점이 바뀌었다

 

프랑스혁명(1789~1799)

구질서가 흔들리게 되었다

개인의 어떤 특성이 경제 진보의 원동력이라고 선언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이기주의'.

 

애덤 스미스

1776 '국부론발표

"우리가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은 푸줏간 주인이나 양조업자빵집 주인의 자비심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이익에 대한 관심 때문이다우리는 그들의 인간성에 호소하지 않고 이기심에 호소한다."

 

새로운 경제활동의 전제 조건

1. 

2. 이기주의

3. 사람

·       급증하는 에너지와 철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광산에서 석탄과 광석을 채굴할 사람들이 필요했다갱도가 너무 좁아 어른이 들어가기 힘들어지자 아이들을 들여보냈다.

·       농노들은 봉건영주의 종속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워졌지만 영주의 보호와 특히 재산으로부터도 벗어나게 되었다.

·       먹고 살기 위해서는 유일한 재산인 노동력을 팔아야만 했고그 결과 새로운 예속 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       수가 많았던 탓에 초기 자본주의에서 인간의 노동력은 대단히 헐값에 팔렸다.

·       기계를 통한 새로운 생산방식이 가격을 파괴

·       상품들이 처음에는 귀했다가 흔해지면서 초기 가격의 10분의 1에 불과하게 되었다

·       상품의 과잉공급이 가치를 하락시켰다

·       사회적 기반을 빼앗긴 자들은 분업을 만병통치약으로 삼는 효율적 생산의 희생자가 되었다

·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노동의 생산력을 가장 촉진하고 향상시키는 것은 분업이다"

·       오늘날 직원 10~12명이 핀과 바늘을 생산하는 량은 500~800만개이다

·       그러나 분업의 이익은 시장의 크기에 따라 한계가 있었다

·       말하자면 시장이 더 커야 한다.

·       인구 증가는 물자 공급의 개선을 요하고그러기 위해서는 재차 경제력의 증대가 필요하다경제력의 증대는 분업으로 달성될 수 있다.

·       그런 식으로 효율크기의 필연성성장이라는 자본주의적 순환이 완성된다.

·       노동시간은 매우 길어지고 임금이 형편없이 낮아지는 새로운 단계의 궁핍 시작

 

애덤 스미스

"날마다 항상 똑같거나 비슷한 결과만을 내는 단순한 손동작만 몇 번 반복하는 사람은 머리를 써먹을 기회가 없다그러므로 그런 사람이 최대로 아둔하고 단순해지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다그러한 '정신적 태만' '세분된 감정'을 느끼는 능력과 '일상사에 대한 판단력'마저 파괴한다."

 

·       그때까지 농촌에서는 항상 일출과 일몰이 하루의 리듬을 결정했고 삶은 계절의 변화를 따랐다

·       신진 노동자들은 기계의 명령에 종속되었고언제 일이 끝날지는 공장주 마음에 달려있었다

·       신흥기업가들이 교회에 종을 기부한 것은 절대 자선행위가 아니라 노동자들이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게 하려는 의도였을 뿐이었다.

 

1825 9 27일 영국 최초의 공공 철도노선이 개통

스톡턴-달링턴 사이의 노선으로 철도는 도시들 간의 거리를 좁혔고그럼으로써 시장을 확대했다.

 

애덤 스미스나 데이비드 리카도는 국제적인 경제 논리를 펼쳤다.

1.   외국에서 더 저렴하게 생산될 수 있는 상품은 수입하는 편이 국민경제에 합리적

2.   관세나 규제로 상품 교환을 방해하지 않는 국가 간 무역제도에 대한 급진적인 변호

3.   맨체스터(영국)에서 신형 직조기계가 가동되기 시작할 때마다 슐레지엔(독일)의 주민들은 보잘것 없는 일자리나마 잃을 수밖에 없었다.

 

 

 

자본주의 간단정리

 

무슨일이 있었나

·       봉건제와 농노제 폐지

·       영업의 자유 도입

·       산업화는 1760년경 영국에서 시작대륙은 약 50년 뒤에 시작

·       최초의 철도 영국(1804), 독일(1835)

·       발전은 대개 이윤을 바라고 돈을 투자하는 개인 자본주들에 의해 촉진

·       이로서 근대적 자본주의 발생인구의 급속한 증가새 도시 형성과 옛 도시들의 성장과 변모

 

무엇이 실패했나

·       급격한 구조 변화는 많은 낙오자를 양산

·       인구증가와 농민해방은 값싼 노동력의 과잉 공급을 야기

·       공장노동자계급이 형성비인간적인 조건에서 형편 없는 임금을 받으며 노동

·       착취를 막을 만한 기관이나 자생조직이 전무

·       1820년대부터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가난 때문에 바다를 건너 이민

 

주요 경제학 개념

자본주의

19세기 중반에 처음 사용

칼 마르크스와 그 제자들이 만들어냄

그러므로 투쟁 개념으로 여겨진다

·       생산수단(,기계)을 개인이 소유

·       소유주는 처분권을 갖고 스스로 생산 결정경영자에게 위임

·       경제활동이 시장에 의해 조정

·       원칙적 목표는 '이윤', 즉 투입한 자본의 증식이다

·       국가는 경제과정에는 전반적으로 불개입

보이지 않는 손

·       개개인은 오직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

·       그것이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목적(공익)을 촉진

·       상품의 공급자와 고객을 결합시키고 그들이 그 상품에 적당한 가격을 찾게 해 주며 관계자들의 이기심에서 모두가 득을 모는 거래 발생

가격

·       노동가치뿐 아니라 효용가치도 가격 형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       같은 무기로 잡는 동물의 수가 늘어날수록 무기 제조비용이 계산에서 적은 비율로 책정되게 된다이것이 대량생산의 이면에 자리 잡은 사상이다무기소유자(자본가)와 사냥꾼(노동자)가 동일인이 아니라면 계산은 훨씬 복잡해진다양쪽 다 노력에 대한 대가를 원하기 때문이다.

o   가격경쟁은 가혹하기 때문에 공급자들은 가격담합과 독점형성그 밖에 많은 술수를 써서 경쟁을 배제하려고 노력한다피고용자들은 집단적 임금협상을 통해 자신의 '상품'에 대한 가격경쟁을 없애려고 한다.

비교우위

·       애덤 스미스리카도

o    포르투갈 와인과 직물 생산

o    영국도 직물 생산

o    비교우위는 포르투갈이 와인만 생산하는 것

·       미하엘 슈마허의 자동차 경주와 페인트 칠

 

 

1830 ~ 1918 진보의 고통

 

이 시대의 삶

평균수명

1870년 약 37, 1900년 약 47

소득

매우 적어서 생계를 겨우 이을 정도

사회보장

1883년부터 의료사고양로보험이 성립보장급부는 적었다

커뮤니케이션

전보와 전화로 가속

 

주요 경제학 개념

한계효용이론

·       가격형성을 설명한다

·       두개째는 치르려는 값이 줄어들고 27개째는 한푼도 내기 싫어한다

·       신고전학파 학자들은 '한계분석'을 경제행위의 모든 분야에 응용

왈라스의 경매자

·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가격형성)을 설명할 수 있는 도구

·       경매자가 가격 제시공급자와 수요자가 교환의사경매자가 조정

·       가격의 조정을 통해 수급이 균형을 이루게 한다

파레토 최적

·       다른 누구의 상태를 불리하게 하지 않고서는 자신의 상태를 유리하게 할 수 없는 지점

·       단순한 고려가 자리잡고 있다(각자 한가지씩만 가지고 있다는)

·       두 사람은 교환에 쉽게 합의한다

·       하지만한 사람도 그 이상의 이점을 기대하지 못하는 지점이 최적

수급의 연결

·       어떤 재화의 생산량은 가격대비 비용의 비율에 좌우

·       수요는 주관적 효용대비 가격의 비율에서 결정

·       상호 교차하는 수요공급곡선표가 파생

·       이 곡선은 객관적 비용과 주관적 효용을 동시에 관찰한 알프레드 마셜의 고찰에서 유래

마르크스주의

·       신고전학파와 병행하여 칼 마르크스를 비롯한 몇몇 학자들

·       생산수단의 사유권 폐지를 중심

·       자본주의 경제체제에 반대하는 이론을 발전

·       1848년 발표한 '공산당선언'에서 예언했던 불가피한 세계화

 

 

1913 ~ 1945

주요 경제학 개념

디플레이션

·       물가가 너무 빨리 큰 폭으로 하락

·       상품 과잉공급이나 지나치게 낮은 소비자 수요의 표현이다

·       기업은 더 이상 비용을 뽑을 만큼 제품을 판매할 수 없고, 동시에 부채의 실질 가치는 상승한다 

·       기업이설비에 투자하지 않고 도산 기업이 늘어나고 실업이 증가하며, 직장이 있는 사람도 임금 삭감을 감수해야 한다

·       그 결과 수요가 훨씬 더 줄어들기 때문에 고약한 악순환이 시작

·       돈을 쓰려는 사람조차 물가 인하를 기대하기 때문에 지출하지 않는다

인플레이션

·       케인즈학파

                         전체 경제수요가 공급보다 크기 때문으로 본다

·       다른학자들

                         통화량이 국민경제의 생산 규모보다 빨리 늘어나기 때문

·       인플레이션은 수입되기도 하는데, 원유 같은 주요 원료나 다른 수입품의 가격이 오르기 때문

·       가벼운 인플레이션은 별로 걱정하지 않고 차라리 디플레이션보다 낫다고 한다. 그러나 급속도로 진행되면 저축이 빠르게 가치를 잃고 고정 금리로 장기 신용대출을 받기 어려워진다

투자함정

·     기업가가 투자하는 이유는 투자한 돈이 이윤을 내리라 기대

·     빵집 주인은 빵을 전부 팔더라도 고객이 더 많은 빵을 살 생각이 있고 살 능력이 있다고 생각할 때만 오븐을 하나 더 구매할 것이다

·     국민경제에 적용할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

·     고전주의 경제학에서는 돈이 막힘 없이 행위자들 사이를 순환한다

·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     케인스

o  저고용 상태에서의 균형도 있을수 있다고 주장

o  제품이 다 팔렸더라도 기업들은 더 이상 투자하지 않고 실업 발생

o  전체 경제의 수요가 너무 적어서 회사들이 제품을 팔 수 있다고 기대하지 않기 때문

유동성 함정

·       통화량 감소의 원인을 케인스와 그 추종자들이 설명

o   금리가 매우 낮으면 투자자나 기업은 이자부 유가증권을 사지 않는다

o   그랬다가 금리가 다시 인상되면 손해를 보기 때문에 현금을 그냥 지니고 있으려 한다

o   유동성 함정에서는 돈이 사라진다. 다시 말해 국민경제에서 사용되지 못한다

총량조정

·       케인스의 제자들이 케인스의 학설을 발전시키고자 만들어 낸 개념

·       경기 불안이 부정적인 결과를 갖기 때문에 국가는 총량조정이라는

·       구상에 따라 전체 수요에 영향을 끼치고 그러면서 반경기순환적'으로 행동한다

o   경기가 과열되면 세금을 인상해 제동을 건다

o   경기가 더디게 진행되면 조세 인하 같은 조치를 통해 활성화시킨다

적자지출

·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가는 때로 부채를 져야 한다

o   지출을 늘리던가 세금을 낮춘다

o   케인스학파는 경기가 다시 좋아지고 조세수입이 늘어나면 국가가 부채를 갚을 수 있다고 한다

·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을 때가 많다

o   부양책을 써도 경제가 장기적으로 되살아나지 않고 국가가 빚더미에 오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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