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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평화, 지구의 모든 생명체와 인간의 대결

 

세계 평화는 개인의 삶에서부터 시작

 

 

민주주의라는 것이 인류에게 필요한 것이라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민주주의는 태초부터 있던 것이기 때문에 존재해야 하는 것일까요? 인류는 매우 약한 존재이므로 힘을 모아야만 생존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필연적으로 지혜를 모아 생존을 유지해 온 인류는 자연스레 '사회'를 형성해 온것입니다.

 

여러 사람이 모여  사회를 구성하다보니 그 안에서 갈등 역시 발생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이 갈등을 해결하는 방식 역시 오랜 역사 속에서 다양하게 발전해오며 민주주의라는 의사결정 구조를 만들어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짚어 봐야할 한가지가 있습니다. 우리들 개인의 삶에서 민주주의는 어떤 의미로 살아 숨쉬는가 하는 점입니다. 그저 정치 체제로서 나의 일상과는 별 상관 없이 대통령이나 정치인들의 전유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평화는 왜 필요한가요? 평화는 무엇인가요? 사회 구성원 모두가 화목한 가운데 평온한 삶을 유지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일 겁니다. 평화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게 됩니까? 남북한의 평화, 국제평화 등 정치적인 문제가 먼저 생각나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거시적인 틀에서 사회의 평화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면 그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 개개인의 평화, 다시말해 개인의 가정에서부터의 화목과 평화를 어떻게 유지하고 있는가를 우선 살펴봐야 할테고 그 이전에 나의 삶에 있어서 나는 평화에 관한 어떠한 철학을 지니고 있는지 성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개개인의 평화에 관한 철학이 정립되어 생활에서 실천으로 표현될 때 비로소 사회 전체의 평화를 향한 갈망의 수준이 달라질 것이고 그래야만 갈들이 발생할 경우 해결책 역시 평화적 철학에 의해 제시될 것이라고 봅니다.

 

 

 

지구 평화를 깨는 인류

 

 

인간 삶의 모습이 경제적인 형태로 나타나든 정치적인 모습으로 표현되든간에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자연)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 삶의 모태가 되는 자연의 평화가 어떻게 지켜지고 있으며 누구에 의해 깨지고 있는가를 되돌아 보는 것이 중효한 일입니다. 최근 들어 심심찮게 볼 수 있는 뉴스 중 하나는 서울 등 도심에 멧돼지가 나타나 사살되는 소식입니다. 주택가까지 내려온 덩치 큰 멧돼지는 분명 사람을 해칠수 있는 위험한 존재일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생각해 볼 문제는 멧돼지와 사람이 같은 공간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본질적 모순이 존재한하는 점입니다. 같은 공간에서 서로 부딪히며 살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면 갈등은 필연적일텐데 이 갈등은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나타날 때마다 죽여버리면 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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