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두 지역에서 [우리 동네 노동법] 강좌를 진행합니다. 노동법을 알리는 강좌는 많은 곳에서 진행해왔지만 동 단위에서의 노동 관련 강좌는 흔치만은 않은 일입니다. 2016년에는 각 구의 한 곳을 정해 강좌를 진행했었지만 올해는 보다 가까이에서 노동자들을 만나기 위해 여러 곳의 동네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정4동에서의 강좌는 이미 마무리 되었고 현재는 신월4동에서 진행중입니다. 이어서 목2동에서의 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어 지역주민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노동법과 노동인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양천구의 강좌는 <양천노동인권센터>가 맡아 권혁태 공인노무사와 김상봉 교육위원이 진행합니다.
강서구에서는 <강서양천 민중의집>이 강좌를 열어 노동법 전문가인 여러 분의 공인노무사가 노동법을 설명하게 되며 특히 여성 용접 노동자로 일하다 해고 당한 후 수십 년을 투쟁중인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의 김진숙 지도위원이 다섯 번째를 맡아 강좌를 갈무리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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