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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단결과 투쟁이 노동자의 유일하고도 강력한 무기인 이유 단결과 투쟁이 노동자의 유일하고도 강력한 무기인 이유 제 130주년 ‘세계 노동절’에 경기도 마석 모란묘역의 고 이소선 여사(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묘비 5월 1일은 제130주년 ‘세계 노동절’입니다. 1886년 5월 4일에 시카고의 헤이마켓 광장에서 ‘하루 8시간 노동’과 인간다운 삶을 열망하며 집회를 하던 중 폭발물이 터지고 경찰의 발포가 이어지는 혼란 속에서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집회 참가자 중 여러 사람이 체포되었고 결국 네 사람이 교수형을 당했습니다. 이를 추모하고 노동자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 여러 나라 노동운동 지도자들의 모임인 은 5월 1일을 노동절로 선포했고, 1890년에 각국에서 첫 집회가 동시에 열림으로써 '세계 노동절(May Day)'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의 경우.. 더보기
2015년 노동절 5월 1일 서울시청앞 광장에서는 제125주년 세계 노동절 행사가 열렸습니다. 민주노총은 총파업을 선언했지만 실상은 파업과 거리가 있었습니다. 박근혜 정권의 하수인, 그리고 경찰의 비웃음을 감내할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상징적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는 민주노총의 파업에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현대차노동조합의 의사라기 보다는 지도부의 의사가 반영된 것이었고 급기야 폭력사태로까지 번졌습니다. 우리 노동조합들의 실력 부족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이 이번 민주노총 총파업 선언이었습니다. 더보기
노동절(근로자의날)은 모든 노동자의 휴일입니다 2015년 5월 1일은 제125주년 '세계노동절'(자세한 내용보기)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근로자의날로 부르고 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노동자들이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찾기 위해 많은 피를 흘리며 법과 제도를 바꾸는 등 투쟁을 통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이 조금씩이나마 향상되어 왔습니다. 우리의 노동 관련 법률들도 1970년의 전태일 분신 등을 거치며 1987년의 노동자들의 투쟁으로 조금씩이나마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노동절을 맞아 쉬는 직장도 있고 그렇지 못한 노동자들도 있습니다. 쉬게 되는 노동자들은 주말과 연결하여 가족과의 여행 등 여가를 계획하기도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5월 1일이 휴일인 곳과 그렇지 못한 직장의 차이는 무엇인지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