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동과시사

안양시 청소행정 개선 TF팀에 참여

안양시 시민참여위원회의 '경제문화 소위원회' 는 안양시의 청소행정과 관련한 개선책을 마련하고자 TF팀을 운영하기로 하고 3월 14일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안양시청 4층의 시민참여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첫 모임에서는 상견례와 참여 성원 확정, 사업 방향과 목표 설정, 향후 일정에 관한 논의를 하는것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12명의 위원과 1명의 간사가 함께 하는 것으로 구성원이 결정되었는데 우리 비정규직센터를 비롯해 노동조합 등 노동계와 시의회 의원, 그리고 안양시의 담당 부서의 팀장들이 참여하여 기본적으로 6주 정도의 논의를 통해 개선책을 마련해 가기로 했습니다. 일자리정책과에서도 팀장 1인이 참석하였으나 일자리정책과 비정규 등의 논의와는 거리가 있다는 스스로의 의견 개진이 있어 이번 TF팀에서는 빠지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한편 TF팀의 위원으로 참여하기로 한 시의원들은 바쁜 일정 때문인지 참석을 못했습니다.

 

매주 1회의 기본적인 회의를 통해 다른 지자체의 선례 등을 참고하고 현재의 실태를 파악 정리하는 것부터 길지 않은 TF팀의 구성 기간동안 참여하는 각자의 위원들이 매우 바쁘게 움직일수 밖에 없음을 예상할 수 있었지만 다만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양적인 증가 못지 않게 고용 형태 등의 실질적인 일자리 정책이 필요하다는 많은 사람들의 인식 전환이 아직은 충분하지 못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안양시청 4층의 소회의실에서 열린 '청소행정 개선 TF팀'의 첫 회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