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정규직과 정규직은 하나의 노동자다 정부는 노동문제 개혁을 기치로 내걸며 발빠르게 제도의 변경을 준비중입니다. 개혁이란 현재의 불합리한 모순을 혁파하고 새로운 구조를 만들어 사회 구성원들의 평균적인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이어야 할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정부가 주장하는 개혁은 표면상으로만 그럴듯할 뿐 내용을 들여다 보면 국민을 속이는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비정규직 문제를 걱정해주는 척하며 정규직의 몫을 빼앗아 나눠주겠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시각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고양이가 쥐 생각 하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방 안에 배고픈 쥐 한마리가 있습니다. 같은 공간에 상대적으로 배가 덜 고픈 쥐도 한마리 있습니다. 다른 방에는 화사한 얼굴의 고양이들이 만족한 표정으로 놀고 있습니다. 쥐들이 물어온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