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남학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교남학교에서의 인권 강의 특수학교인 '교남학교(교장 이상용 선생님)'에서 인권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장애를 지닌 학생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여 1983년 설립된 교남학교는 현재 초중고 112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입니다. 인구 60만 명이 넘는 서울시 강서구 내에서만도 수요를 감당키 어려운 지경이며 인근 양천구와 영등포구에는 아예 이와 같은 학교가 없다는 교장선생님의 설명에 재직 중인 선생님들과 봉사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권 강의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과 행정, 시설관리를 비롯한 직원을 포함하여 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종일 아이들과 씨름한 후 피곤한 상태임에도 진지하게 경청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인권에 관한 인식이 높아지다보니 학교는 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