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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 양성 프로그램 도봉진로직업체험센터 '꿈여울'과 함께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약 2주간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강좌는 노동문제를 바라보는 기본적인 시각을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노동문제를 단순히 근로기준법의 문제로 보는 좁은 안목에서 탈피하여 우리 사회 전반을 볼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강사 활동을 하려는 분들이 각자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계기로 삼도록 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이 지향하는 방향입니다. 이 과정을 거친 후 노동문제에 집중하는 다음 단계의 과정과 실제 수업을 진행하는 연습과정 등을 거친 후 강사로서의 기본이 서게 될 것입니다. 더보기
노동권과 노동법 노동권과 노동법 노동법 공부라고 하면 보통 법률의 조문을 읽고 외우는 것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공부는 진짜가 아닙니다. 그 법에 담겨있는 가치와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는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수박 겉핥기일 뿐입니다. 법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즉 법관 마음대로 법을 적용하는 것이라고 사람들은 말하곤 합니다. 이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법은 언제나 같은 잣대로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당사자가 누구냐에 따라 억울한 판결이 나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그 법을 다루는 사람의 눈으로 사건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어떤 가치를 가진 사람의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진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노동법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먼저 노동권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는 것이며 그.. 더보기
2015년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네트워크' 워크숍 경기도 지역에서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단을 조직 운영하고 있는 8개 단체는 네트워크를 구성해 공동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약칭을 '노크'로 정한 네트워크는 지난 해 안산에서의 첫 모임을 시작으로 올해는 김포에서 '네트워크'와 '녹색김포실천협의회'가 공동 주최하여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김포는 특히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소년 근로자 인권 조례'를 제정한 곳이기도 합니다. 청소년과 관련 있는 활동을 하는 일반인 또는 활동가들이 강사단에 참여하여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친 후 고등학교 등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여러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교육안의 차이도 약간은 있을수 있고 강사의 노동인권을 바라보는 시각에 편차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다양성을 평균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