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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노동인권

청소년노동인권교육 우리 청소년들은 '노동자' 보다는 '근로자'라는 용어에 더 친숙하며 아르바이트하는 사업장에서 부당한 일을 당해도 대처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교육정책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근로계약서 작성 등 노동관련법의 기본조차 지키지 않는 사업주가 상당수에 이르고 있지만 청소년들은 이에 대응 방법을 몰라 심각한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작성:한결노동인권상담소 노동자의 권리를 지켜줘야 할 국가의 의무는 헌법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에서부터 중등학교, 심지어 취업을 앞 둔 시기의 대학에서조차 헌법상 가르쳐야 할 노동권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습니다. 노동인권상담소 죽어라 일 만 하며 살아온 노동자들은 구조조정과 대량해고 등의 현실적 위험이 눈앞에 닥치면 비로소 속았다는 것을 알게.. 더보기
청소년노동인권 사회적 성격을 지닌 노동 노동은 개인적인 이유만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다른 사람과 힘을 모아야 생존할 수 있습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어느 한 분야의 노동이 중단되면 사회 전체가 멈추게 됩니다. 우리 사회의 비정규직 노동자 중 대표적으로 언론에 등장하는 청소 노동자들이 노동을 멈춘다면 수많은 주택과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들 각자가 자신의 쓰레기를 치우느라 직장에 출근 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노동은 사회적 기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엄마의 품을 처음 벗어나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아이들이 죽음과 부상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교통신호등을 보고 길을 건너는 교육을 하고 보건과 안전 등의 다양한 생존 법칙을 알려주는 이유는 각각의 아이들이 생명으로서 소중하기 때문이기도 .. 더보기
경기도 청소년노동인권 네트워크 워크숍 경기도 지역의 '청소년노동인권' 교육 워크숍이 안산에서 열렸다. 경기도의 청소년들에게 노동인권의 중요성과 권리 침해에 대한 구제방법을 알려주기 위한 강사단이 하나 둘씩 생겨난지 3~4년만에 안산, 평택, 부천, 수원, 김포, 안양, 군포, 의왕 등에 많은 인원의 강사들이 고등학교에 들어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선구적 역할을 해오신 하인호 선생님이 근무하고 계신 인천지역은 이미 오래 전부터 학생들까지 참여하는 활발한 활동이 있어왔다. 현재 각 지역의 노동단체와 청소년단체, 시민사회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 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사단을 모집하여 교육을 마친 시민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고 있다. 많은 참가자들의 열띤 관심 속에 열린 워크숍에서는 청소년과 노동 그리고 그들의 노동현장에서의 인권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