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소년노동인권

2015년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네트워크' 워크숍 경기도 지역에서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단을 조직 운영하고 있는 8개 단체는 네트워크를 구성해 공동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약칭을 '노크'로 정한 네트워크는 지난 해 안산에서의 첫 모임을 시작으로 올해는 김포에서 '네트워크'와 '녹색김포실천협의회'가 공동 주최하여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김포는 특히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소년 근로자 인권 조례'를 제정한 곳이기도 합니다. 청소년과 관련 있는 활동을 하는 일반인 또는 활동가들이 강사단에 참여하여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친 후 고등학교 등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여러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교육안의 차이도 약간은 있을수 있고 강사의 노동인권을 바라보는 시각에 편차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다양성을 평균화 .. 더보기
안양지역 제4회 청소년노동인권 캠프 「안양군포의왕 청소년 노동인권 네트워크」가 주관하고 8개 단체가 참여하는 '청소년 노동인권' 캠프가 4회 째를 맞아 7월 11일 토요일 '안양과천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지역 내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단 양성 과정을 상시 진행하고 있는 비정규직센터와 관련 단체들은 기존의 내용들을 보완하고 보다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해마다 캠프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이 제도 안에서 진행되기 보다는 아직은 간헐적으로 학교의 요청 또는 실험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미래의 노동자인 학생들이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알고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의 적절히 대응법을 한번이라도 배울 기회가 제공된다면 지금은 작아보이는 지금의 노력들이 결국 개인의 권리 찾기를 넘어 상식이 통하는.. 더보기
알바 꺾기 알바 꺾기 청소년을 고용한 사용주가 손님이 뜸한 시간에 이들을 사업장에서 내보낸 후 그 시간만큼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패스트푸드점이나 편의점 등에 일하는 노동자들 상당수가 세상 물정을 잘 알지 못하는 어린 사람들인 점을 악용하여 인건비를 아끼려는 매우 질이 낮은 파렴치한 행태입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사업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기업 등이 운영하는 곳에서도 이와 같은 꼼수를 쓰고 있는 현실입니다. 회사 사정 따라 고무줄 근로시간 근로계약에 의해 근무시간을 정했으면 그에 합당한 임금을 지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예를 들어 하루 8시간 일하기로 했으면 8시간 동안 편의점 주인의 지휘 감독 하에 있는 상태이므로 설령 중간에 손님이 뜸하다고 해도 근무시간이므로 임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사용자의 일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