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성격을 지닌 노동

 

노동은 개인적인 이유만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다른 사람과 힘을 모아야 생존할 수 있습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어느 한 분야의 노동이 중단되면 사회 전체가 멈추게 됩니다. 우리 사회의 비정규직 노동자 중 대표적으로 언론에 등장하는 청소 노동자들이 노동을 멈춘다면 수많은 주택과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들 각자가 자신의 쓰레기를 치우느라 직장에 출근 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노동은 사회적 기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엄마의 품을 처음 벗어나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아이들이 죽음과 부상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교통신호등을 보고 길을 건너는 교육을 하고 보건과 안전 등의 다양한 생존 법칙을 알려주는 이유는 각각의 아이들이 생명으로서 소중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건강한 한사람 한사람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이라는 사회는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예비노동자인 청소년

 

그렇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공무원이 불을 꺼주고 생명과 신체에 위험한 일이 생기면 경찰공무원이 도와주는 것이겠죠? 자본주의에서는 돈이 없으면 죽음에 이를수도 있으므로 돈을 잘 지키는 법을 가르쳐 주기도 하고 누군가가 돈을 빼앗는다면 절도죄나 사기죄 등 수많은 법률에 의해 처벌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 이유로 전월세의 세입자가 확정일자 등을 통해 돈을 지킬수 있도록 주민센터에서 권리를 보증해 주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사회가 자본주의의 요소들을 도입하고는 있지만 위와 같은 많은 예를 통해 함께 이 사회를 지켜야 한다는 기본적 이념이 헌법과 법률들은 물론 오랜 세월 우리의 삶 속에 깊이 들어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교육을 학교의 정규 교과에서는 '사회'라는 과목을 중심으로 가르치고 있기도 합니다.

 

노동인권 교육은 학교에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토록 중요하고 생명과도 같은 돈을 지키는 법을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동의 가치가 중요하다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 노동의 가치란 노동자가 일을 하고 그 대가를 정확하게 자신의 손에 쥐게 되어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때 진정한 의미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법률은 사회를 유지시키는 규칙이자 구성원들의 합의라고도 합니다. 모든 국민을 착한 사람이라고 믿어야 하겠지만 가끔씩 질서를 어기고 좋지 못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형법 등의 법률을 두어 죄를 묻게 됩니다. 우리 사회는 자본주의를 지향하기 때문에 돈을 더 가지려는 욕심으로 남의 돈을 훔치거나 속이는 사람들이 나타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일겁니다. 그러므로 열심히 일을 하고도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받기로 한 임금에 비해 터무니 없이 많은 시간의 노동을 한 경우 권리를 찾을수 있는 교육이 학교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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